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통문 앞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아 7대 종교과 시민사회가 4월 27일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통문 앞에서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4·27 판문점 선언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자리였다.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식’에는 7대 종교와 시민사회가 남북 양 당국에 제안하는 호소문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참석인들은 판문점을 방문해 3년 전 남북 정상이 만났던 장소를 둘러봤다.
기념식에는 KCRP 대표회장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김희중 한국천주교 대주교,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교 대표들과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 윤정숙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경민 한국YMC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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