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6년 서울교구 교화정책 10대 과제로 새롭게 출발한 3기 교화기획위원회(위원장 강준일)가 전반기 사업점검 및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11일 줌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반기 평가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진하지 못한 선방장 양성교육, 재가교도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있었지만, 지역교화를 위한 연합활동 지원사업과 출가교도 역량 강화 교육, 수험생(수능생) 응원이벤트, 새내기 배움터, 홍보매체 확대 등은 계획대로 원만히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혁신·미래·홍보미디어분과별 중간사업보고가 이뤄진 가운데 하반기에는 재가교도 역량 강화 교육과 대학생영상공모전, 미래세대 또는 중장년층을 위한 영상콘텐츠 개발을 힘있게 추진해 가자고 독려했다. 박오진 서울교구교의회의장은 향후 사업계획을 듣고 “영상 공모전을 하더라도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게, 규모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 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교화기획위원회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교당연합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와 문화예술인을 위한 소태산홀 무료대관 지원사업이 홍보·접수 중에 있다.

이날 참석인들은 전반기 사업점검을 마치고 2가지 안건을 함께 논의했다. 하나는 법회식순 개선방안이고, 다른 하나는 원기106년 서울교구 정책교당 선정 모색에 관한 안건이다. 두 안건은 위원들의 동의하에 소위원회를 꾸려 구체화하는 방안으로 결의했다.

한편 서울교구 교화정책 10대 과제는 서울교구와 재단법인 도진화의 후원으로 2억 5천여 원 상당의 사업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5월 24일자

강법진 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