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씨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염원하며 성금 전달 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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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씨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염원하며 성금 전달 소식 알려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5.28 13:11
  • 호수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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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주연대 코코, 따비에 2곳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가 지난 3월 22일~4월 14일까지 모금 운동을 벌였던 미얀마 돕기 성금 29,696,243원을 국내외 후원단체에 잘 전달했다는 소식을 5월 28일 전해왔다. 군부 학살에 맞서는 미얀마 민주시민을 위한 성금 지원은 해외이주연대 코코(KOCO)를 통해 23,696,243원이 전달됐고, 나머지 6백만 원은 한국에 있는 미얀마인을 위한 도서관 짓기 운동단체인 ‘따비에’에 후원했다.

해외이주연대 코코는 5월 28일 소식을 전하면서 “2월 1일부터 싸워 온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이 100일을 넘겼다. 코코의 ‘시민저항을 위한 연대기금’이 3억을 넘어 6차에 걸쳐 미얀마로 전달했다. 기금의 기적이 시민들의 열망으로 일어났고, 미얀마의 민주주의의 기적은 시민과 시민의 연대로 온다는 것을 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코는 여러 후원단체들이 보내준 기금은 불타 버린 집을 떠나 산속이나 강가를 헤매는 카렌마을 시민들, 눈앞에 환자를 두고도 곁으로 가지 못하는 미얀마 의료진 네트워크, 먹거리·생필품 구입도 어려운 가난한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현지에서 보낸 감사 편지와 목소리, 물품 사진을 공유했다. 

6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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