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사무국·한강교당 교무진 의정부 찾아 인사
서울교구사무국과 한강교당 교무진들이 의정부교당 인근에 소재한 후정원(용현동 만가대)에서 정양 중인 좌산상사를 6월 23일 배알했다. 종로교당 백한명 부부교도의 희사로 마련된 후정원 일대 부지는 현재 (재)원불교 소유의 농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좌산상사는 6월 중순부터 예비교무들과 밭을 일구고, 사람들이 오갈 수 있게 식당채와 숙소채를 조성하고 있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서울교화에 대해 보고하며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교구 내 교화현장은 온라인 교화체계를 잡아가고 있고, 교구는 사축이재 문화콘텐츠와 청소년교화, 온라인교화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좌산상사는 서울이 주축이 돼 원불교 교화를 살려야 한다며 “차원 높게 밀도 있게 교화해 가라”로 주문했다.
또한 이사병행의 공부 표준에 대해 “일 속에서 공부해야 일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일과 공부 간에 실적을 나툴 수 있다”면서 수도와 생활이 둘 아닌 종교인의 자세를 당부했다.
7월 2일자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