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회 대학생교화는 코로나 뚫고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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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회 대학생교화는 코로나 뚫고 계속된다
  • 권성일 통신원
  • 승인 2021.07.04 23:57
  • 호수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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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원불교학생회
신림교당서 종강법회
서울대학교 원불교 학생회는 한 학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6월 25일 신림교당에서 종강법회를 가졌다.

 

서울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이하 서원회)는 한 학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6월 25일 신림교당에서 종강법회를 가졌다. 이번 법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학생회 활동 결산과 신림교당 주임교무와 문답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한 학기 동안 서원회 회장을 맡아준 권삼관 교우는 활동보고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동아리방에서 진행한 정기법회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면서 방학 기간에도 정기법회활동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정현 신림교당 주임교무와의 문답감정 시간에는 서원회 교우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최민규 교우는 “타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바르게 행동해야 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송 주임교무는 “자신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스스로 즐겁거나 간절해지면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며 누군가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보고, 자신만을 위한 서원을 더 큰 서원으로 키우면 올바른 일과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안건 교우는 “최근 신경 쓰이는 불쾌한 언행을 하는 사람이 있어 화가 날 때가 있다”며 이럴 때 마음을 어떻게 가라앉히고 행동해야 하는지 질문했다. 이에 송 주임교무는 “불쾌한 언행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기는 하나,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에 너무 끌릴 필요는 없다. 놓아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면서 뜨거운 냄비는 계속해서 붙잡고 있기보다는 놓아버리면 된다고 비유하여 설명했다. 평소 교당에 와서 마음공부 하는 것은 경계에 끌리지 않는 공부를 하자는 것이며, 그러한 사람이 경계에 부딪혔을 때 주의하고 반조하여 바르게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원회는 이번 종강법회를 통해 최민규 교우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민규 신임 회장은 “현재 다양한 교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열정적인 재가출가 교도가 서원회 회장직을 역임한 분이라 들었다. 그 자리를 맡게 돼 책임감도 크고 영광스럽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서원회도 다양한 테마와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활발한 대학생교화와 공부모임을 추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원회는 방학 기간과 다가올 2학기에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425호에서 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신림교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형산님과 함께하는 문답감정’(실시간방송)도 진행 중이다.

7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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