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원불교교전...경전은 종교가의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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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원불교교전...경전은 종교가의 생명입니다
  • 김대중
  • 승인 2021.07.19 00:10
  • 호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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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전서 개정증보판 회수ㆍ폐기
김대중 일러스트레이터는 현재 한겨레신문과 한겨레21에서 활동 중이다. 
원기62년에 발행한 기존 『원불교전서』를 김대중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다.

 

대종사 열반을 일년 앞두시고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정전(正典)의 편찬을 자주 재촉하시며 감정(鑑定)의 붓을 들으시매 시간이 밤중에 미치는 때가 잦으시더니, 드디어 성편되매 바로 인쇄에 붙이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때가 급하여 이제 만전을 다하지는 못하였으나, 나의 일생 포부와 경륜이 그 대요는 이 한 권에 거의 표현되어 있나니, 삼가 받아가져서 말로 배우고, 몸으로 실행하고, 마음으로 증득하여, 이 법이 후세 만대에 길이 전하게 하라. 앞으로 세계 사람들이 이 법을 알아 보고 크게 감격하고 봉대 할 사람이 수가 없으리라.] 〈대종경>부촉품 3장

7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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