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원불교 세계봉공재단 공동배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원불교 세계봉공재단을 통해 올해 두 번째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의류 지원사업에 나섰다. 세계봉공재단은 여성의류 ‘주식회사 98도씨’로부터 412종 5389벌을 전달받아 사회복지법인한울안 원광모자원에 기증했다. 앞서 4월에는 블러썸에이치컴퍼니 여성의류를 기부받아 사복)삼동회 소속 7개 기관에 나눈 바 있다.
여성의류를 전달받은 원광모자원은 푸드뱅크를 통해 전북지역 7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하고, 7월 16일 기부받은 물품을 분류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했다.
세계봉공재단은 법인 이사로 있는 강명권 교무의 도움으로 201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어 왔다. 매년 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물품을 사회 취약계층에게 배분해 그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도왔다. 원불교 세계봉공재단은 인류의 빈곤 무지 질병 재해 재난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해 가고 있다.
7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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