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봉공회, 결식청소년 식료품 행복꾸러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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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봉공회, 결식청소년 식료품 행복꾸러미 나눔
  • 강지성 통신원
  • 승인 2021.08.17 13:08
  • 호수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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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봉공회
원봉공회 후원으로 시작

 

경기인천교구 봉공회는 지난 8월 6일 원봉공회의 후원으로 네 번째 결식청소년 식료품 지원을 진행했다.

교당 주변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결식청소년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이 나눔사업은 은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떡볶이, 떡갈비, 냉면, 참치, 햄 등 가정에서 손쉽게 끼니를 준비할 수 있는 품목으로 행복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여름방학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받은 가정은 여주교당 9가정, 동안양교당 1가정이다.

행복 꾸러미는 총괄한 강영진 경인교구 봉공회장은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최대한 영양과 기호에 맞는 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은혜마트를 이용하여 행복 꾸러미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경기인천교구 봉공회는 방학기간에 결식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식료품 나눔 외에도 훈훈한 밥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아 봉공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나누고자 했으나, 방역 지침에 따라 쌀국수, 햇반, 마스크로 행복 꾸러미를 만들어 매주 목요일 100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5개월가량 이어온 훈훈한 밥집 사업은 안정을 찾아 매주 100세대의 전달물품을 포장해 놓으면 각 주민센터 복지팀에서 가져간다.

수원교당 인근에 위치한 매교동주민센터 김효숙 복지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훈훈한 밥집 물품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어려운 가정의 상황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8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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