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공재단, 봉공인재양성 위한 해피빈 모금 시작
상태바
세계봉공재단, 봉공인재양성 위한 해피빈 모금 시작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8.25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캄보디아 바탐방 청소년 대상
쓰레기로부터 청정한 지역사회 만들기

 

세계봉공재단은 캄보디아 바탐방 청소년 봉공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했다. 원기105년(2020) 10월, 세계봉공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캄보디아 바탐방 도시빈민촌 주민들을 위한 긴급식량지원에 나섰다. 당시 원광태권도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봉공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희망을 보았다.

세계봉공재단은 지속적인 청소년 봉사활동을 염원하며, 캄보디아 현지 청소년들에게 봉공교육을 제공해 지역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봉공활동을 할 수 있게 ‘청년봉공단 양성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

세계봉공재단이 제공하는 봉공교육을 수료하고 청년봉공단으로 선발된 현지 청소년들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근 마을에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미래 청정한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오염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 것이다.

세계봉공재단 이혜진 교무는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에서 자원봉사단이 파견되었지만, 지금은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여 작은 실천부터 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본 활동은 KT&G 상상펀드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70일간 진행한다. 모금 활동에 많은 동참자를 기다리고 있다.

세계봉공재단 해피빈 모금함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958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