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어린이·학생 온라인 여름훈련 ‘사은체험’
상태바
서울교구 어린이·학생 온라인 여름훈련 ‘사은체험’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9.05 00:49
  • 호수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원더풀 칠드런 미션수행
학생, 마음공부 삼대력 기르기

 

어린이, 학생 여름훈련 포스터 및 프로그램 안내도
어린이훈련 첫날 결제식 


서울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이하 서울청교협)는 원기106년 어린이·학생 여름훈련을 비비빅(비대면·비접촉·빅재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훈련인 만큼 훈련 키트 발송 관계로 8월 8일까지 접수 받은 이번 여름훈련 참가자는 어린이 84명, 학생 28명이었다.

어린이 여름훈련은 8월 28일~29일 줌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으며, 올해 청소년국이 제작한 교재 『원더풀 칠드런』을 바탕으로 사은(四恩)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첫날 줌으로 만난 어린이들은 결제식을 통해 훈련 안내를 받고, 이후 유튜브 ‘원불교서울교구TV’에 업로드한 ‘구해줘 천지, 부모님 오신날, DIY 기부키트 만들기(동포은)’ 등을 영상을 보며 미션을 완료했다. 모든 미션은 인증샷을 찍어 교당 담임교무에게 전송하도록 안내했다.

훈련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어린이들은 사전에 배송 받은 교구 교재를 참고하여 혼자 혹은 형제·자매들과 함께한 훈련을 즐겼다. 저녁에는 다시 줌으로 입장하여 하루를 돌아보는 염불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교당 법회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들이 목탁소리에 맞춰 함께 염불하는 모습에 온라인으로나마 담임교무와 부모들의 뿌듯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둘째 날은 마지막 미션 ‘법률님 은혜’를 수행하고, 해제식은 줌을 통해 짧은 퀴즈쇼와 함께 마무리했다. 전체 진행은 우정화 교구 청교협담당교무가 맡았고, 영상 제작에는 교당교무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어린이 훈련 참가자들이 천지은, 부모은, 동포은, 법률은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고 보낸 인증샷을 모아봤다. 

 

학생 여름훈련도 8월 28일~29일 1박 2일로 진행했으며 ‘집에서도 충분한 김마공의 여름방학’이란 주제로 마음공부 실력과 실행력·이해력·선한 영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학생훈련 프로그램은 김지원 교구 청교협담당교무가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 ‘원불교서울교구TV’에 업로드하여 입선인들이 교당교무들과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안내했다. 훈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3시간 봉사활동이 인정됐다.

구로교당은 어린이 훈련 참가자들의 미션 인증샷을 온라인 카페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교도들과 미래 꿈나무들의 성장 과정을 응원했다.

9월 4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