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마음 90초 영화제’ 공모전 결과 발표
상태바
서울교구 ‘마음 90초 영화제’ 공모전 결과 발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10.14 17:31
  • 호수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화기획위·동그리TV 기획, 재)도진화 후원
마음공부 영상 콘텐츠 다양성·지속성 필요
‘마음 90초 영화제’ 공모 결과 발표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미래분과가 10월 15일 ‘마음 90초 영화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생들의 마음공부 이야기를 담은 제2회 원불교 마음공부 미래세대 교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총 16개(개인 10, 단체 6)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10월 8일 서울교구사무국에서 네 명의 심사위원들이 짜임새와 정확성, 독창성, 완성도와 구성미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에는 왼손잡이 김트렌드팀의 ‘빨래해요’가 차지했고, 우수상(70만 원)은 에스더블제이(서전주교당)의 ‘주인이와 마음공부 세포들’과 김태준 청년의 ‘마음공부를 만나고 나를 찾았다’와 최수빈 청년의 ‘층간소음이 알려준 해생어은’이 당선됐다. 장려상(50만 원)은 김우진, 박원준, 박재원, SBC(원불교학과)가 받았다. 당선작품은 유튜브 원불교서울교구TV와 동그리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음 90초 영화제’ 공모 작품 심사는 10월 8일 서울교구사무국에서 네 명의 심사위원들이 짜임새와 정확성, 독창성, 완성도와 구성미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보다 영상에 익숙한 Z세대를 위해 숏폼 미디어 콘텐츠에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 특히 원불교 교리에 바탕한 다양한 콘텐츠를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하도록 마음공부 브이로그 또는 은혜·감사 다큐멘터리 형태로 콘셉트를 정하게 했다. 공모 기간은 8월 23일~9월 30일까지 진행했으며, 주최는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주관은 동그리TV, 후원은 재단법인 도진화가 했다.

공모전을 총괄 진행한 유튜브 동그리TV 김동국 교무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공모전 당선도 하나의 스펙이다. 브랜드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은 미래세대와의 소통이 전제된 콘텐츠여야 함으로, 마음공부 영상 공모전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교화기획위원회 미래분과 김지원 교무는 “예전과 다르게 요즘 대학생들에게 영상 콘텐츠 제작은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것 같다. 코로나 시대에 영상의 파급력이 더 활발해진 만큼 마음공부 영상 콘텐츠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작, 왼손잡이 김트렌드팀의 ‘빨래해요’ 한 장면.
우수작1, 에스더블제이(서전주교당)의 ‘주인이와 마음공부 세포들’ 한 장면.
우수작2, 최수빈 청년의 ‘층간소음이 알려준 해생어은’ 한 장면.
우수작3, 김태준 청년의 ‘마음공부를 만나고 나를 찾았다’ 한 장면.

10월 14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