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원음방송 ‘미래, 종교의 길; 종교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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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원음방송 ‘미래, 종교의 길; 종교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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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4 19:23
  • 호수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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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특집다큐, 23일 오전10시 
WBS원음방송에서 연출한 포스트 코로나 특집 다큐멘터리 ‘미래, 종교의 길; 종교와 코로나’가 11월 23일 오전 10시 원음방송 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WBS원음방송에서 연출한 포스트 코로나 특집 다큐멘터리 ‘미래, 종교의 길; 종교와 코로나’(연출 김현국, 김경택, 구성 황일권)가 11월 23일 오전 10시 원음방송 TV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다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병이 불러온 우리 사회와 종교계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난 우리사회 종교의 어두운 면과 함께 대중의 신뢰 회복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중들의 변화한 가치관과 생활문화에 대해 종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라는 물음에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연출을 담당한 원음방송 김현국 PD는 “이번 다큐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대한민국 종교계가 지닌 과제를 되돌아보고 미래 대중의 신뢰 회복과 화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향린교회 김희현 목사는 “종교가 그동안 전통적으로 가지고 진행해 왔던 방식의 리듬을 코로나를 통해 많이 잃어버렸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변하는 교회의 모습을 언급했다. 남양성모성지대성당 이상각 신부는 “코로나를 통해서 우리가 배우게 되는 것들도 많지만, 종교마다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도그마는 변함없다”면서 코로나의 긍정적인 측면도 강조했다.

안암교당 박세훈 교무는 “비대면이 되면서 종교가 점점 본질에 다가가고자 노력 중이다”라고 교화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능인선원 지광스님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부처님도 제행무상이라고 했다”면서 어렵지만 코로나 시대를 잘 극복하자고 서로를 격려했다. 

WBS원음방송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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