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가족교화
한강교당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미뤄뒀던 입교식을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11월 14일 합동입교식으로 진행했다. 수개월째 정례법회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가족 간 신앙생활이 더욱 깊어진 코로나 시대의 종교활동을 대변하듯이 입교자들의 연원자가 가족·친지들이란 사실에 주목했다.
이날 입교자는 총 여섯 명이며 김주완·박지혜·김혜진·김혜나 신입교도는 서울교구사무국 표원국 교무가 연원했고, 정은오 신입교도는 안도창 교도회장, 김건우 신입교도는 손양명 교도가 연원자가 됐다.
한강교당 한도운 교무는 입교자들에게 법명을 풀이한 입교증과 꽃화분을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1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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