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교훈’ 실천하여 일원대도 법륜 힘차게 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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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교훈’ 실천하여 일원대도 법륜 힘차게 굴리자
  • 한울안신문
  • 승인 2022.01.02 23:10
  • 호수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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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7년 신정절 기념식
서울교구 동행 프로젝트 제작
원기107년(2022) 새해를 맞이한 중앙총부와 국내외 각 교당·기관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을 통해 임인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진제공=교정원 문화사회부)
원기107년(2022) 새해를 맞이한 중앙총부와 국내외 각 교당·기관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을 통해 임인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진제공=교정원 문화사회부)

 

원기107년(2022) 새해를 맞이한 중앙총부와 국내외 각 교당·기관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을 통해 임인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앙총부 신년 타종식(33타)은 오전 5시 참석 인원 50명으로 제한했고, 반백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중앙총부 신정절 기념식은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250명 참석 하에 온라인 생방송으로 병행했다.

전산종법사는 이날 신년법문을 통해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일원대도 법륜을 힘차게 굴립시다’라는 주제로 대산종사의 십대교훈(十大敎訓)을 공부 표준으로 제시했다. 전산종법사는 “이제 인류에게는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께서 천명하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의 개교표어가 최대의 화두요, 지향점이 될 것”이라며 “새해에는 대종사님의 일원대도와 정산종사님의 삼동윤리를 다시 받들고, 대산종사께서 밝혀주신 십대교훈을 표준하여 일원대도 법륜을 다 함께 굴리자”라고 법문했다.

원기107년(2022) 새해를 맞이한 중앙총부와 국내외 각 교당·기관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을 통해 임인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원기107년(2022) 새해를 맞이한 중앙총부와 국내외 각 교당·기관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을 통해 임인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진제공=교정원 문화사회부)


이어 십대교훈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여 ‘공생공영·동고동락·합심합력’은 함께 살아가는 길로써 하나 자리를 알면 전체를 살리는 공심이 나온다고 부연했다. 그다음 ‘영육쌍전·동정일여’는 인류가 살아가는 삶의 표준이라며, 재가출가 교도를 막론하고 신앙수행의 목적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시훈련을 강조하며 일과에서 득력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물부진력(物不盡力)·의불가독식(義不可獨食)·독권독한(獨權獨恨)·전성전쇠(全盛全衰)’는 중도의 삶을 뜻한다며, 전산종법사는 “무슨 일이든 여진이 있어야 하고, 함께 나누며 홀로 독차지하지 않으며, 변하는 진리를 아는 것이 중도의 삶”이라고 법문했다. 마지막으로 삼학공부라야 아홉 가지를 잘 운전할 수 있는데 수양은 여유, 연구는 심사, 취사는 음덕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강교당은 오전 10시 30분 대각전에서 온·오프라인 신정절 기념식을 가졌다.
한강교당은 오전 10시 30분 대각전에서 온·오프라인 신정절 기념식을 가졌다.


한편, 서울교구 한강교당은 오전 10시 30분 대각전에서 온·오프라인 신정절 기념식을 가졌다. 신년 기원문을 올린 재가출가 교도들은 상사·종법사 전 세배, 교무·교도, 동지 간 세배를 통해 한 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어 신년 덕담은 김달운 교도가 ‘원불교는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로 도덕 세상을 건설하는 종교라며 “변화를 두려워하면 앞날이 없다. 위기일수록 종교가 종교다워야 한다”는 울림으로 덕담을 전했다.
 

서울교구는 ‘일원대도 법륜을 힘차게 굴립시다’라는 노래 영상을 동행 프로젝트로 제작했다.

서울교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축이재 동행 프로젝트로 새해를 맞이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2022년 나의 공부 법문’ 뽑기(앱)와 ‘일원대도 법륜을 힘차게 굴립시다’라는 노래 영상으로 교화지원을 제공했다. 노래 영상은 원불교 서울교구 성가연구회가 기획하고 교구 청소년담당교무들이 참여했다. 곡명은 영화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와 둥근노래 ‘감사합니다’ 두 곡이다.

서울교구가 기획한 신정절 동행 프로젝트 ‘법문 뽑기와 노래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교화 콘텐츠로 제공했다.

 

원기107년(2022) 새해를 맞이한 중앙총부와 국내외 각 교당·기관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을 통해 임인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원기107년(2022) 새해를 맞이한 중앙총부와 국내외 각 교당·기관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을 통해 임인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신년 기원문을 올린 재가출가 교도들은 상사·종법사 전 세배, 교무·교도, 동지 간 세배를 통해 한 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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