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원덕회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가 1월 19일 서울교구청에서 열렸다.
황성우 회장(강남교당)은 이임인사 겸 인사말에서 “서울교구 원덕회는 원로 재가교도가 많이 모인 곳이니 회원들이 지혜를 모아 교단이나 교구 교화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4년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한덕천 교구장은 “새해는 혼자 오는 게 아니라 희망과 함께 오기 때문에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꿈꾸며 새해를 시작하듯이 영생을 보고 살아가는 수행자로서 현실의 부족함이나 안타까움에서 벗어나 꿈을 꾸며 희망찬 미래를 여는 한 해가 되길 부탁드린다”면서 원기109년 서울교화 100년을 준비하는 교구에 합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교구장의 설법에 이어 노현성 사무국장이 교구 주요 정책과 사업을 안내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차장호(역삼교당) 감사는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교구 교화 발전과 원덕회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덕회는 지난해 주요사업인 월례강좌와 문화탐방 등을 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