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교정원장이 1월 28일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른 교단 담화문을 발표했다.

교도와 국민에게 위로와 연대의 인사말로 시작한 담화문에서 "교단은 정부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연계 속에 필요한 방역 조치에 성실히 합력하기로 결의하고 종교행사를 대폭 축소 진행해 왔다"고 밝히고, 1월 28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6천 명대를 넘어선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설 명절 고향 방문 등 장거리 이동 자제와 유증상일 경우 즉각적인 검사 시행, 상시 마스크 착용과 3차 접종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조경원 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