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심공·소망의 2천일기도 해제와 다시 시작하는 3천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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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심공·소망의 2천일기도 해제와 다시 시작하는 3천일기도
  • 이법선 수원교당 주임교무
  • 승인 2022.02.15 10:40
  • 호수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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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청·수원교당 2천일기도 해제식
경기인천교구청이 2천일기도 해제식을 가졌다.
경기인천교구청이 2천일기도 해제식을 가졌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깃든 수원화성 자락에 천여래 만보살을 배출할 경기인천교구청·수원교당이 2월 8일 2천일기도 해제식을 가졌다. 지금껏 교화의 새 터전 마련에 동참한 재가출가 교도들과 무량불사, 원력불사, 효심불사, 합력불사에 합력해 준 인연들을 위해 자신의 새날을 여는 기도식을 올렸다. 
2천일기도는 교구청 불사를 위해 두 번째 올리는 천일기도로 기원인 1,126명의 간절한 염원으로 원기104년 5월 16일에 첫 기도식을 결재했다. 
성스러운 경인교구청 수원교당의 신축불사가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고자 올해 3월 6일부터 원기109년 11월 29일까지 세 번째 천일기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해제식에서 경인교구장 실타원 김덕수 교감은 “경인교구청 불사의 기적을 보면서 역대 교무님과 교도님의 땀 흘린 정성에 감사드린다. 경인교구는 엄청난 교화의 밭이다. 절박한 심정으로 오직 교화를 위해서 교무와 교도가 동참해 교화의 신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우리가 뼈를 깎는 각오로 다시 한 번 해 보자”며 쉼 없는 정진, 심공, 소망의 염원으로 각자가 경인결사의 주인공이 되는 것과 공부와 훈련으로 천여래 만보살 도량되는 길만 남았음을 강조했다.
경기인천교구청과 수원교당은 원기103년 봉불을 시작으로 3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 교화의 전당으로 자리 잡았다.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는 법회’가 되기 위해 올라인(All Line) 교화로 교당이 활기차고 대중에게 과감하게 다가서는 교화를 펼치고자 공부와 훈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기도는 원(願)으로 올리는 간절한 신앙행위이다. 아직 그 원이 남아 있어 3천일기도를 결제하는 동시에 교화의 신바람에 동력을 가할 기회로 삼아 수도권 교화의 견인차이자, 수도권 교화의 동남풍을 불리는 교화의 장이 되길 염원하면서 3천일기도에 재가출가 교도들의 동참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고자 한다.

2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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