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시대 ‘스마트폰으로 교화 영상 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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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시대 ‘스마트폰으로 교화 영상 제작하기’
  • 권태은 통신원
  • 승인 2022.02.22 19:28
  • 호수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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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재가교역자 훈련
사진제공=강남교당
강남교당이 재가교역자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강남교당

서울교구 강남교당 재가교역자 훈련이 2월 12일 강남교당 대각전에서 ‘스마트폰으로 교화 영상 제작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부응해 교화의 소망을 짧은 영상에 담아 곳곳에 펼치려는 취지다. 서울교당 김도형 교무와 서울교구사무국 김동국 교무가 일일 강사로 참여했고, 강남교당 재가교역자 90명이 참여했다.

특히, 훈련에 앞서 ‘조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상 제작이 어려운 도반들을 고려해 훈련 대상자 가운데 조교 신청을 미리 받았다. 총 20명이 지원했고, 이들을 위한 교육을 훈련 1주일 전에 진행했다. 아울러 강사 교무들이 사전 제작한 교육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영상 제작에 익숙하게 했다.

훈련은 총 3부로 나눠 각각 90분씩 진행했다. 오인원 교감교무는 결제 법문에서 정산종사의 말씀을 인용해 “재가는 국내 교화, 출가는 세계 교화를 맡을 것이다. 강남교당에서 통일될 날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 재가 교화 중심의 모델을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강남교당
강남교당이 재가교역자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강남교당

참가자들은 개인별 사진 파일 10개와 ‘키네마스터’ 동영상 편집 앱을 준비해 강사 교무들의 설명에 따라 사진 불러오기부터 자막, 음악, 장면 전환 효과, 인트로 영상 넣는 법까지 다양한 편집기술을 익히며 자신만의 ‘1분 교화 영상’을 제작했다. 조교 교육을 미리 받은 도반은 도우미 역할을 했다. 결과물은 스크린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해 음악과 사진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 제작한 영상은 강남교당 대각개교절 봉축행사의 영상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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