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교당 청년훈련
서울교구 원남교당 청년회(담당 고해민 교무)가 ‘나를 새롭게 교당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3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훈련을 진행했다. 총 12명(2명 비대면)의 청년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4일 오후 7시에 결제식을 하고, 전다니 교우의 인도로 심고가 ‘거룩하신 법신불사은이시여’를 수어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회화와 염불로 마무리했다.
다음날은 좌선과 청소로 아침일과를 체험하고, 원남교당 청년회를 새롭게하기 위한 회보 만들기, 공동유무념 정하기, 청년회를 다니며 느낀 감상과 바람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덕선 교우는 “청년들이 용기를 내 결행한 훈련이라서 더 의미가 깊고, 청년회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교당의 주인으로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수어 배우기, 회화, 롤링페이퍼 시간을 통해 서로를 알고 추억을 만든 것이 참 소중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3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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