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공재단 경기도 ‘미얀마 피난민 구호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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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봉공재단 경기도 ‘미얀마 피난민 구호 사업’ 선정
  • 조혜양 통신원
  • 승인 2022.04.05 09:34
  • 호수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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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봉공재단(이사장 나상호 교정원장)이 2022년도 제1차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탁기관 지정주제인 ‘미얀마 피난민 구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미얀마 피난민 구호’ 사업에 선정된 세계봉공재단은 미얀마와 태국 국경지역 피난민의 생존권 보장에 힘쓴다.

세계봉공재단은 미얀마 쿠데타 이후 국경을 넘은 피난민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식량·비식량) 및 방역물품 지원, 여성·아동·청소년 대상 기초보건교육, 방역 지침 매뉴얼 제작, 고위험군 방역 시스템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피난민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

긴급 구호 키트
긴급 구호 키트

사업은 사단법인 더프라미스, 태국 방콕교당 및 현지 로컬단체 RBB(Rights Beyond Border)와 협력하며, 방콕교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현지 단체의 지역 전문성 등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봉공재단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피난민 긴급지원 등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4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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