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봉공회 월례회 개최
상태바
서울교구봉공회 월례회 개최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4.22 09:01
  • 호수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교구봉공회(회장 전시경)가 4월 14일 서울교구청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월례회를 열었다.

김경선 교도(가락교당)의 사회로 봉공센터건립을 위한 기도식, 전시경 회장의 서울봉공회 활동사항 보고, 원불교중앙봉공회 차영기 교무의 동해산불 활동보고 및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전시경 회장은 3월 25일 서울시 봉사 및 재난 관련 55개 기관이 참여한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 업무 협약식’ 참석내용을 보고하며, “주거환경, 건강돌봄, 식사, 의료 관련 재난발생시 시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의 회복을 돕는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서울봉공회가 함께하자”면서 “동해산불 현장에서 봉공회가 보여준 무아봉공의 정신과 체계적인 활동 경험 등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현장의 수요와 상황에 맞는 신속한 봉공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4월 8일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원기107년 원불교중앙봉공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전했다.

차영기 교무는 “3월 동해산불은 원기105년 제작한 원불교 재해재난 매뉴얼에 기초해 구호활동을 펼친 첫 사례가 됐다. 동해산불에 합력한 봉공회 회원님과 교도님께 감사드린다”며 동해산불 관련 활동을 보고했다. 이후 설교에서 “대산종사께서 제창한 4대봉공회(출가봉공회·재가봉공회·국가봉공회·세계봉공회)를 통해 인류가 빈곤·무지·질병·재해로부터 벗어나 평화 안락한 삶을 만들어 소태산 대종사의 일원대도와 정산종사의 삼동윤리를 실현하자”고 전했다.

4월 주요 일정으로는 서울교구청에서 19일 은혜의 봄김치 나눔 행사와 29일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봉공센터건립을 위한 5월 기도 담당은 종로·도봉·돈암·원남교당이다.

4월 22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