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한 30년, 마을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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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한 30년, 마을과 하나로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4.22 09:48
  • 호수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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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4월 16일 개관 30주년을 맞이했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4월 16일 개관해 30년의 역사 동안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윤리경영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 이웃과 함께 지역돌봄을 확산하는 복지관,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복지관’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14일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 인원이 참석해 진행했다. 김평수 법인이사장(법명 원도, 개봉교당)의 기념사에 이어 지역 기관장과 협회장의 영상 축사와 유공자 포상, 30년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이외에도 정대래 관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방과후교실 아동들의 난타 공연, 경희대 응원단의 축하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정대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밀착 복지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정성스럽게 옮기겠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가는 은혜로운 세상을 꿈꾸며 행복한 동행을 하려고 한다. 외롭지 않고 그늘진 곳이 없도록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개관 30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4월 4일부터 29일까지 ‘복지관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복지관의 퀴즈 박사를 찾는 YU_Quiz, 30유린 4행시 짓기’ 등 이벤트(www.yurin.or.kr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를 진행해 지역주민 150명에게 상품권과 치킨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은 1937년 개성 유린관을 시작으로 설립자 의당 한철호 선생의 좌우명인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늘 이웃이 있다)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복지, 장애인복지, 영·유아복지, 노인복지, 지역자활 등 원불교 사회복지법인으로 탄생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4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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