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가 ‘원기107년 예비특성화교당 육성사업’ 대상 교당을 확정했다.
서울교구 교화활성화와 재가출가 교역자의 교화역량 강화를 위해 예비특성화교당 육성사업을 기획한 서울교구는 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한 15개 교당을 대상으로 4월 12일 서면심사에서 총 9개 교당을 선정하고, 4월 17일 대면심사 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재가교도가 계획부터 발표까지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재가출가가 함께하는 ‘활불공동체 동행’을 실현하는 서울교구 교화정책에 한 걸음 다가설 전망이다.
사업은 4월 30일 지원금을 지원해 5월부터 진행하고, 9월 중간사업보고회를 거쳐 11월 최종사업보고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한편, 지난해 서울교구 재가출가 대상 원기104-106년 서울교구 교화정책 설문조사에서 서울교구가 보완해야 할 행정정책 가운데 ‘특성화교당 확대 및 지원’에 40%의 응답률을 보여 교구내 다양한 교화모델 창출과 관련해 재가출가 교도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구교화기획위원회 혁신분과에서 예비특성화교당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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