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화곡지구 개봉·목동교당 청년회가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4월 30일에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교리퀴즈대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연합 활동의 포문을 열어준 교리퀴즈대회는 원불교의 교리와 정신을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을 통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한 청년은 “두 교당의 청년들이 모여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한마음이 되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리퀴즈대회는 1부 레크리에이션으로 ‘자성의 정을 눈감고 세우기, 온전한 글자 바르게 전달하기,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자성의 혜를 밝히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부는 ‘고요 속의 외침, 교리 단어 이어 말하기, 교리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청년회원들은 앞으로의 연합 활동을 기대하며, 여러 교당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랐다.
5월 6일자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