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의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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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의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
  • 이종연 통신원
  • 승인 2022.05.11 11:59
  • 호수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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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시설 동그라미(원장 구도선 교무)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익산시민을 위한 후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등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동그라미 이용자와 직원은 1인 1계좌 1만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4월 20일 ‘다이로움 밥차’를 지원(133만원 상당)하고, 익산 쌍릉 일대의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또, 동그라미 거주 장애인들로 구성된 동그라미자치회와 주민자치회에서 매월 2천원을 모아 장학금(40만원 상당)을 마련해 4월 23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동그라미는 장애인의 지위와 권익을 향상하고, 장애인이 수혜자가 아닌 타인을 위해 돕고 베풀 수 있음을 알리고자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을 기획해 매년 장애인의 날에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육군훈련소에서 “제1회 아주특☆한장애인의날” 행사를 기획해 실시한 이래 2018년까지 매년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을 위한 위문공연과 위문품 및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2019년에는 지역주민센터와 연계해 물품나누기와 음식나누기 등을 진행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민을 위해 발전기금(84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2021년에는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익산시 ‘나눔곳간’에 기부하기도 했다.

5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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