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치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시·도·군·구의 단체장과 의원 당선인 명단에 교도들의 이름이 올랐다.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50.9%)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박도인 교도(금산군수), 유재덕 교도(익산시의원), 이여솔 교도(여주시의원) 등 25명의 교도가 당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선자 기준으로 이전 선거에 비하면 10명이 줄어든 숫자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명, 경남 1명, 경북 1명, 광주 1명, 부산 1명, 서울 1명, 전남 5명, 전북 13명, 충남 1명으로 당선자대부분이 전남과 전북에 편중돼 있고,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15명, 무소속 4명으로 특정 정당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당선자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6월 10일자

조경원 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