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계교당 이안봉불
상태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계교당 이안봉불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6.23 13:30
  • 호수 12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계교당

서울교구 상계교당이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 23길 27’에 새로운 법도량을마련하고 6월 19일 이안봉불했다.

서울교구 성가연구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봉불식은 노현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김교정 교도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원기75년 원남교당의 연원으로 설립한 교당은 송원전 초대교무부터 현재 6대 김성근 교무까지 정성스럽게 교화활동을 해왔다”면서 원기103년 7월 교당교의회 교당 이전 결의 및 위원회 구성, 104년 1월 천일기도 결제, 105년 10월 14일 건물 계약, 106년 2월 건물 이전 등기 완료, 107년 1월 개축 공사 완료 등의 사항을 보고하며, 교당 이전 불사로 결복교단의 초석이 되길 다짐했다.

김성근 교무가 봉안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성근 교무가 봉안문을 낭독하고 있다.

전산종법사 치사는 교정원 교화부원장 이형덕 교무가 대신 전했다. 전산종법사는 상계교당 이안봉불이 있기까지 역대 교무의 염원과 재가교도의 기도 정성에 법신불 사은의 은혜가 함께하길 축원하고, 상계교당 작은도서관을 통해 사회 공헌·윤리 경영을 실천한 혜인식품 현철호(법명 성제, 상계교당) 대표의 희사 공덕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덕천 서울교구장이 상계교당 교도 일동과 현철호 대표에게 종법사 표창을 수여하고, 김교정 교도회장에게는 교구장 표창을 전달했다.

한덕천 교구장은 설법에서 “순역 경계 속에서 오랜 세월 견딤의 시간은 쓰임의 기간을 결정한다. 재가출가 교도의 신심·공심·자비심이 뭉치고 뭉쳐서 원기107년의 교단 역사를 이룬 것처럼 상계교당도 순역 경계 속에서 견딤의 시간을 잘 이겨내 오늘의 역사를 이뤘다”면서 대산종사의 ‘끝까지 구하라, 얻어지나니라. 진심으로 원하라, 이루어지나니라. 정성껏 힘쓰라, 되나니라’ 법문을 소개하며, “끝까지 구하고, 진심으로 원하고, 정성껏 힘써서 이룬 거룩한 불사이다”며 봉불을 통해 은혜가 넘치는 교당, 거룩한 명소로 거듭나는 교당이 되길 바랐다.

이웃종교를 대표해 참석한 정진우 목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는 그동안 시민사회 활동에서 보인 김성근 교무의 인품과 안목을 소개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상계동 지역에 새로운 법력이 생겨나서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출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했다.

이날 서울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를 비롯해 김성환 국회의원(노원 병), 최유미 시의원, 김준성 구의원 등이 참석해 봉불식을 축하했다.

상계교당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는 ‘네네봉구스작은도서관’을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1층 상가와 3·4층 주거시설 임대로 교당 운영에 힘을 보태고, 2층 대각전은 법회뿐 아니라 각종 세미나와 모임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날 공개한 ‘원불교 상계 메타법당’은 3D로 구축해 온라인으로 매일 좌선과 염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24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