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원광대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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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원광대 중앙도서관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6.30 10:43
  • 호수 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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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소통, 문화 격차 해소 앞장서

원광대학교(총장 박윤철 교무) 중앙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광대 도서관은 2001년부터 전북 도민을 대상으로 한 회원제 운용을 통해 지역주민 누적 회원 수 4,066명, 일반인 방문자 연인원 4만명, 연간 대출 도서 1만여권에 이르고 있다. 전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회원제 가입이 가능하며, 도서관 내 각종 시설과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 ‘전자정보박람회’, ‘도서나눔행사’, ‘작가와의 만남’, ‘영화감상 이벤트’, ‘희망나무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서 꾸준한 참여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시민 767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시행하지 못했던 사업을 상황에 따라 재개할 예정이어서 도서관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강 중앙도서관장은 “원광대 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며 “문화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를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내함으로써 시민 친화적 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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