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 100년 종로지구 기후환경 Won-Eco 기념법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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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 100년 종로지구 기후환경 Won-Eco 기념법회를 보고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5.22 13:02
  • 호수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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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속에서 앞으로 100년 준비

지금 당장 실천해야

유무념실천으로 수행하면 좋을 듯

같은 목표로 함께하는 노력 필요

 

어느덧 지구법회를 위해서 21일 동행키트를 작성하고, 지구법회 당일이 되었다.  
끝나고 나서 과연 서울교화 100년이라는 의미는 나에게 있어서 어떠한 의미였을까 다시 되돌아본다. 
기념법회에 앞서 그래도 100년이 되었음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서울교화를 시작한지 100년이 되었음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반대로 앞으로 우리가 원불교 교도로서 100년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 하루였지 않나 생각한다. 
기후환경을 위한 발걸음은 혼자 가게되면 금방 힘을 잃고 멈추어버릴 것이다. 그러나 서울교구의 재가출가가 함께 나아간다면 그래도 하나의 몸부림에 끝나는 것이 아닌 보다 의미있는 진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서울교화를 위해 대종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선진님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나는 이 회상에 참여하지 못했을 것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러한 감사 속에서 앞으로의 100년은 내가 기후환경을 위해 실천해감으로써 결실을 맺어갈 수 있도록 쉽지 않은, 힘든 길일지라도 함께 나아가보면 좋겠다.  
심현승 안암교당 청년회장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언니에게 우리 원불교의 서울교화 100년 기념으로 ‘기후환경법회’를 본다 하니 의아해했다. 대종사님을 기리고 숭배하는 뭐 그런 기념식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웬 기후환경? 
타종교인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며 원불교가 이시대의 꼭 필요한 종교임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기후환경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환경토크콘서트 나무심기 청소년꿈나무 기금전달식 기후환경 선언문 낭독까지 원불교의 천지은에 대한 보은즉 불공은 바로 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있음을 다시한번 다짐해보는 기회였다.
감산 이인성 교무님 진행으로 했던 토크 콘서트에서는 환경연대의 지구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폭우 폭설이 난무하는 곳곳의 영상과 쓰레기더미속에 몸살을 앓고 있는 여러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여성회에서는 지구살리기의 일환으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냉장고 파먹기 등 유무념 공부로 계획적인 실천이 이뤄지도록 안내서도 내놓았다.
이세상이 은혜임을 밝혀 주신 대종사님이 100년 전 서울에 오신 뜻을 진심으로 생각해본다면 지금 내가 살고있는 여기서 당장 작은 실천 하나라도 하는 것이 천지은에 대한 보은의 행위인 것을 절실하게 알려준 특별한 법회였다.                                                    
김정현 돈암교당 교도회장

기도식 후에 있었던 토크콘서트를 보면서 내용은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였지만 마음에 깊게 심금을 울리며 많은 생각들을 하고 다짐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환경연대의 지구에 대한 염려와 걱정들이 먼 훗날의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현재 느끼고 직면하는 현실이며 우리가 지은 인과를 느끼고 바라보게 했다. 조금 덜 사고, 덜 먹고, 덜 버리는 생활을 해보겠단 생각도 했다. 지구 환경을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실천들을 적어보고 조금씩 실천하고 나 먼저 수행공부로  실천하면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교당에서도 각자 실천한 내용들을 단회에서 공유하며,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도 논의해 본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도 있겠다. 대종사님은  진리에 바탕한 신앙, 사실적인 훈련의 방법들을 우리에게 내려주셨다.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방법으로 사실적인 대종사님의 공부에 대조하여 유무념으로 구체화하여 실천한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수행은 없겠다 싶었다.
기념법회 중간중간 희망을 주는 노래와 성가들로 어둡지 않은 내일의 희망이 느껴졌고, 어린이부터 청소년들까지 함께하니 더욱 신선하고 미래의 희망이 느껴졌다. 주관하신 이인성 교무님의 노고와 배려와 희망의 메세지가 감사했다.
서울교화 100년을 축하하며, 지구별 합동법회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념법회 열어주신 서울교구에 감사드린다.
온 인류의 마음에 일원화, 지구에 일원화를 꽃 피우고 선도하는 원불교로 지상낙원이 이루어지기를 서원하여 보았다.
지타원 류인예 송천교당 교도

처음에는 단순히 지구의 도반들이 모여 법회를 보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기후환경을 주제로 나온 다양한 작품, 행사, 공연들이 진행 되는 것이었다. 
우리 청년들에게 주어진 임무도 있었다. 누구는 대종사 인형의 탈을 썼고, 누구는 페이스페인팅을, 행사진행, 사진촬영 등 많은 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평소에 일회용품을 자주 사용하는 환경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다. 일회용품 컵도 많이 사용하고, 비닐도 많이 사용한다. 그러면서 막상 병뚜껑으로 만든 작품을 보면서 내가 무심코 버린 것들이 때로는 작품이 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 
오늘 법회에서 많은 청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나 또한 역할을 맡아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이 많아 진것 같다. 종로지구의 모두가 행사를 위해 노력한다는것, 이것은 같은 목표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환경을 위한 노력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종로지구 법회에서 단순히 일을 하기 위해 청년들이 역할을 맡은 것이 아닌 우리 모두 한명 한명 노력해야 조금 더 나은 지구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을 더욱 생각하며 단순하게 편한 삶이 아닌 고생하더라도 조금 더 나은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내가 되고자 한다.           
오도안 종로교당 청년회장 

 

 

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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