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과 훈련
상태바
반복과 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7.10 11:48
  • 호수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타원 최덕화 화곡지구장

 

지난 주말 일반교도 정기훈련을 다녀왔다. 교도정기훈련은 대부분 1박2일 동안 훈련원의 자연경관에 힐링을 하며 여유와 위로를 받고 교무님들의 해박한 강의를 바탕한 교육과 온 정성 다해주는 음식에서 감동을 연출한다.
이번 훈련에 어린이 교도가 동행을 했다. 겨우 몇 단어의 말을 하지만 의사소통하는 데 큰 불편이 없는 3살 어린이 교도가 밥을 먹는 모습에서 너무도 당연한 감상을 얻게 되어 무한 감사심을 느끼게 되었다.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어른들은 어린아이에게 밥을 먹여주며 먹고 살아가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준다.
엄마, 엄마하며 따라해봐 해봐를 수없이 반복하며 엄마를 보고 엄마라고 할 때까지 반복하며 훈련을 한다.
걸음마를 할 때도 한발이라도 스스로 걷게 되면 잘한다, 잘한다를 반복하며 한발만 더 더 하며 반복하고 또 훈련을 한다.
말을 배우고 글을 배우며 자력이 생기게 되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다양한 배움을 반복하고 또 훈련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인생을 엮어가게 된다.
우리는 공부인에게 정기로 법의 훈련을 받게 하고 상시로 수행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정기훈련과 상시훈련하게 하신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배우며 익혀간다.
1회성이 아닌 해마다 아니 날마다 우리는 훈련을 하면서 살아간다.
일찍이 이 법으로 공부하는 우리들은 대종사님께서 마음 사용하는 법, 부처되는 법을 가르쳐 주셨으니 수양 정진하고 보은 불공하며 참회 반성으로 일과에 공들여야 할 것이다. 
하고 또 하며 반복과 훈련이 거듭될 때 자연스럽게 범부 중생에서 부처로 변화되지 않을까.
7월은 교단에서 정한 정기훈련의 달이다. 교당도 청년 여름 훈련, 학생·어린이 여름 훈련이 계획되어 있다. 
모든 구성원이 정기훈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참여하고 상시 훈련으로 일상이 은혜와 진급으로 변화되어 행복한 일상이 되고 부처의 일상이 되어 상생 상화하는 세상의 주인이기를.
더불어 청소년 여름 훈련을 통한 청소년 교화의 물꼬가 터질 수 있기를 간절히 빌어 본다.

 

7월 12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