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강동그라미 지역대 대장입니다. 한강교당 청소년분과에서 마음을 모아주셔서 어린이 대원 6명과 훈육 지도자들과 함께 스카우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라는 한강교당 교도이자 한강스카우트 이지숙(법명 이명성)지역대장은 발대식을 앞두고 희망에 찬 모습이다.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의 자녀를 둔 이교도는 원불교 모태신앙으로 “한강교당의 청소년교화를 위해 스카우트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초등자녀들의 심신간 건강은 물론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생활을 전해주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어머니의 신앙을 아이들과 함께 3대가 교당을 다니면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일에 기도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긍정적으로 키웠으면 한다는 바람도 잊지 않는다.
“한강동그라미 스카우트 활동으로 한강교당 어린이 교화와 세계 스카우트 어린이들이 원불교 정신을 함께 배워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8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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