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교당, 캘리그라피 문화교실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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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교당, 캘리그라피 문화교실 전시회 개최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9.25 17:33
  • 호수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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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통한 지역 교화 가능성 확인

글·사진_연원정 통신원 
전시회개막식테잎커팅후단체사진
전시회 개막식 테이프 커팅 후 단체사진

이문교당(주임교무 명타원 박원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정원 문화사회부 주최 ‘문화가 있는 날 ’ 사업에 선정,  법문명상 캘리그라피 문화교실(3기)의 전시회 개막식을 지난 10일 12시, 이문교당 1층 카페 마인드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전서각명인 정민영(서인, 약대교당) 교도의 지도로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이문교당 2층 복합문화공간인 경원관에서 진행된 수업에서 만든 작품들을 모아 전시한 것이다. 
처음에는 선도 제대로 그리지 못하던 수강자들이 24주를 거치며 곡선, 구성, 발묵, 물감, 칼라펜, 직물물감 사용 등을 배우고 사용하며 캘리페이퍼, 조개부채, 두방지, 종이아트 카드, 족자, 감성사진 액자, 스카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수강생들은 넉넉하지 못한 시간 속에서 기본기를 익히고 작품을 그려내며 스스로 애를 쓰고, 실망하고, 탄성을 지르고, 기뻐하고, 대견해하며 자신의 가능성에 눈떠 이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교당에서는 이번 강의에 참여한 선생님과 지역민들을 위해 교당 1층 카페에 작은 뷔페를 준비하였다. 강의 후 교도와 지역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와 차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갖고 원불교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5000세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문교당의 교화 가능성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데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1, 2, 3기 강의 결과를 바탕으로 원기 2025년에도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교화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기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9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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