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출가교역자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쪽방촌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과일을 공양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지난 13일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제135차 출가교역자협의회 이벤트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재원 140만원을 원봉공회 권산 강명권 교무에게 전달하여 쪽방촌에 과일과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서울교구 출가교역자들의 추석 쪽방촌 과일과 음식 공양은 명절에 외로운 이웃들에게 은혜를 나누고 서울시민들과 함께 동행하는 서울교구 교무들의 마음이 쪽방촌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 “원불교 덕분에 따스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다”는 쪽방촌 사람들의 이야기가 답지했다.
9월 27일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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