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여대 원불교 동아리인 원숙회가 3월8일 원효교당에서 김홍인 교무와 재학생 10명, 신입생 3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강법회를 열었다.
박혜전 원숙회 회장은 이번 개강 법회가 “2001년 알찬 학교생활과 신입생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원하는 법회였다”면서 앞으로 “진리전에 부끄럼 없는 원숙인이 되기 위해서 신입생들과 1주일에 한번씩 교리공부를 하고 3월 12일부터 신입생 유치를 위한 100일 기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원숙회는 97학번 선배들과 원숙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회화하면서 원숙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히 단조직을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