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전국 원불교 교사회 여름 훈련은 너무도 감동적이고 가슴 벅차 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1. 뚜렷한 관(觀)을 가져야 한다. 2. 정전을 공부해야 한다. 3. 마음 공부는 ‘혼(魂)의 전달’이어야 한다. 4. 사무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좌산종법사님께서는 “사회적으로 도덕정신이 땅에 떨어진 이 때에 전국 곳곳에서 사실적인
마음공부로 청소년의 도덕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원불교 교사들이 있기에 정부나 사회에 자
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원불교 교사들은 나의 든든한 빽이다”라고 말씀하시
고, “청소년을 보면 나라의 미래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교육은 그 무엇보다도 중
요하며, 때문에 교사들의 역할은 참으로 값있는 일이다”라고 강조 하셨습니다.
이렇게 큰 힘을 받은 우리 교사들은 이제 남은 방학기간 동안 자신의 교과 교육 연구와 마
음공부의 실천으로 초롱초롱한 우리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하여, 넉넉한 마음으로 새학기를
맞이해야겠습니다. 처처불상 사사불공!
백대식 서울교사회장 won8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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