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내실있는 꿈밭을 만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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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내실있는 꿈밭을 만들리라
  • 전재만
  • 승인 2001.12.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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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화의 큰일꾼 꿈밭 회원 20여명이 23일 서울회관 4층법당에 모여 ‘꿈밭 송년잔치’를 벌였다.
이제는 대부분이 결혼하여 아이들을 안고 온 ‘꿈벗’들은 앞으로 어린이 교화를 책임질 꿈밭을 다시 결성하고자 친교의 모임을 계속해 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정인성 사무국장은 “대산 종사께서는 ‘아이들에게 천심, 원심, 공심, 불심, 도심을 길러 주자’하셨으니 꿈밭이 다시 결성되어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꿈밭 집행위원으로 변재석, 류화석, 이수기, 이제도 꿈벗이 선출되었다. 이정식 교무(교구사무국)는 “빨리 꿈밭을 결성하는 것보다는 튼튼하게 제 역할을 다하는 꿈밭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먼저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상 교무(네팔 선교소)는 “다른 지역 역시 꿈밭 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렇게 서울에 꿈벗들이 새롭게 꿈틀대는 모습에 전국의 꿈벗들도 자극을 받을 것”이라며 서울교구 꿈밭 재결성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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