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소년소녀합창단 창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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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소년소녀합창단 창단 준비
  • 전재만
  • 승인 2002.02.1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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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잊혀지지 않을 기억이 될 것 같아요


2월2일 서울원음방송 소년소녀 합창단원 50여명이 원음합창단 엄장원 단장의 지휘아래 서울원음방송국 공개홀에서 첫 연습을 가졌다. 서울원음방송 소년소녀 합창단은 3월3일 정식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2월2일 역촌교당 최윤오 교도는 딸 희영이의 손을 꼭 잡고 서울원음방송국을 찾았다.
서울원음방송 소년소녀합창단 첫 연습이 있기 때문이다. 희영이는 라디오 방송국이 신기한지 이곳저곳 두리번거린다. 희영이는 연습이 시작되자 발성연습에서부터 ‘봄비’와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즐겁게 따라 불렀다. 최윤오 교도는 즐거워하는 딸 희영이를 바라보며 “법회출석 외에 딸이 원불교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딸이 커서도 소년소녀합창단에서 활동한 기억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소년소녀합창단은 현재 50명이 연습중이며 단장에 박현만 교도(중곡교당), 지휘에 엄장원 교도(가락교당), 반주에 이은지 교도(가락교당)가 활동하고 있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3시 서울원음방송국 공개홀에서 있을 예정이며 3월3일 창단식을 갖는다.
<전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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