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화곡지구 청년합동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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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화곡지구 청년합동법회
  • 전재만
  • 승인 2002.04.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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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았어요. 청년이 하나된 느낌이에요


각 교당 장기자랑을 끝낸 자리에서 화곡교당 이진선 청년회원은 발그레한 얼굴로 연합법회가 너무 좋았다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진선 청년회원의 기쁨은 연합법회에 참석한 여의·화곡지구 청년들 모두의 마음일 것이다.
여의·화곡지구 청년회(청년지구장 신성학)가 청년교화의 활로를 열고 있다. 4월17일 여의도 교당에는 100여명의 여의·화곡지구 청년회원들이 법당을 메웠다.
5회째 맞고 있는 연합법회에 작년에는 60여명이 참가하였으나 올해는 40명이 증가한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여의·화곡지구 각 교당 청년회는 지속적인 성장세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화곡교당, 신림교당, 양천교당, 남서울교당 등에서 출석률이 높아지고 있다. 여의·화곡지구 청년회는 1년차에서 3년차까지 젊은 교무들이 청년담당교무를 맡고 있고 주임교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작년부터 각 교당 청년회장단이 모인 회의를 통해 결속력을 다진 여의·화곡지구 청년회는 청년연합회 행사와 교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 봉사활동을 펼쳐 모범적인 지구청년회로 평가되고 있다.
여의·화곡지구 박진도 지도교무는 “각 교당 회장단의 결속이 중요합니다. 매달 한번씩 모인 회의를 통해 회장단 스스로의 변화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법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한달여 동안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 보였다. 연극과 노래 등 청년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이어가는 한마당이 되었다. 여의·화곡지구 청년회는 4월24일 여의지구 소속 서초교당 청년회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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