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교무의「전무출신의 길」강의를 시작으로 대종사님의 심통제자로써의 의미와 사명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종사님을 모시고」시간을 통해 “참 행복과 큰 서원, 사은과 보은의 길”을 알아가고 회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회와 서원정진 기도를 통해 입선인들의 마음 속에 맑고 밝고 훈훈한 등불을 밝혔다. 특히 소태산 대종사와 9인 선진들이 창생을 위해 혈인기도를 했던 곳 중에 하나인 중앙봉을 비롯한 대각터, 삼밭제, 옥녀봉, 정관평, 영모전 등을 순례하면서 그 당시 선진들의 발자취를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해제식에서 호타원 황영규 총장은 “여러분들의 서원의 정열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보니 너무나 기쁘며 사회진출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방황과 갈등을 정리하고 도덕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감상담에서 진대성 교우(전농교당)는 “훈련준비를 못하고 참가했지만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미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오정원 교우(전농교당)는 “훈련동안 막연했던 서원이 점점 깊어지고 확실해졌으며 교무님의 말씀이 얼마나 의미 깊고 우리의 성품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신 흔적이란 것을 깨달았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의 최덕화 교무는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신성회 훈련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서 대종사님의 대보은자로써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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