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교당은 지난 4월 29일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육군사관학교 도서관에 원불교전서를 비롯 도서 363권을 전달, 사관 생도들과 대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도서는 서울교구에서 지원한 새 책 160권과 화곡교당 교도들이 십시일반으로 구입한 베스트셀러, 인문사회서적, 마음공부 관련 서적들로 관계자들로부터 “도서목록이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조원오 화곡지구장은 “이번 도서 전달은 이호연 교무(화곡교당)의 사촌오빠인 이민 대령(육사 인행처장"광주교당 학생회 출신)의 적극적 주선으로 이뤄졌다”면서 “도서 전달을 계기로 군종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육사 내 원불교도의 현황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사 도서관장인 최정민 중령은 “육사 도서전달을 계기로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에도 은혜의 책보내기운동을 전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엄선된 책들을 보내준 원불교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