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오 화곡지구장
조원오 교무(화곡교당)는 12월14일 서울고등법원조정위원회가 마련한 ‘각 종단이 본 결혼과 이혼관 학술포럼’에 참석, 원불교 결혼관에 대해 발표했다. 조 교무는 “결혼은 인륜지대사며 가정은 작은 나라인 동시에 사회국가의 기본이 된다”면서 “최근 사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이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상호신뢰를 회복하고 각자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가정붕괴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소득층의 소득증대 방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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