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미니인터뷰 - 5월 18일 법당 봉불식 갖는 휘경여고 ... 남수정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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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니인터뷰 - 5월 18일 법당 봉불식 갖는 휘경여고 ... 남수정 교무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5.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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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봉불은 어떻게 이뤄졌나??
휘경학원은 설립자 황정신행 종사의 염원 속에 간접 교화의 장이 되어왔다. 이후 최준명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직접 교화의 장을 펼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좌산종법사 내방 이후 법당이 마련되었다.
교당은 기존에 사용하던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법당은 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바람으로 ‘큰 깨침방’이란 이름으로 학교에 알려져 있다. 교사들과 학생들의 법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요가, 댄스, 생일파티, 다도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겸하여 사용되고 있다.
-. 학교에서 지도교무 활동은?
1학년 전체 16개 반 창의재량 수업을 하고 있다. 수업시간은 항상 명상으로 시작하고 마음공부를 통한 마음일기를 쓰고 있다. 요가와 다도, 공동생일 챙겨주기, 진로지도를 하고 있고 수업시간 외에 학생 상담을 하고 있다. 수업 후 일주일에 두 번 화요일, 목요일 교사들 요가를 지도하고 있다.
-.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반응은?
교무 파견 근무와 원불교 열린날 휴교 등 과감하고 가시적인 학교 운영에 대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원불교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하는 마음공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가정에 돌아가서도 가족들과 원불교 이야기를 나누는듯 하다. 마음공부를 통해 스스로 변화에 대해서 놀래는 학생들도 있고, 친구와 가족에게도 함께 경계 찾기를 통해 마음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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