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개벽교무단 창립 20주년 -정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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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벽교무단 창립 20주년 -정상덕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9.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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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직한 비판과 제안제시


-. 창립 20주년의 의미는?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광대무량한 낙원세계의 건설은 자력을 갖춘 개인과 상생하는 사회구조의 합일점에서 가능할 것이다.
개벽교무단의 사회참여는 분열과 단절을 극복하는 통일을 지향했고, 해원과 화해를 통한 보은상생의 문화를 이루는 연대사업, 정의와 진리가 생생한 민주사회의 맑은 샘물이 되고자 했다.
그리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살아나고, 민중의 생존권, 행복권, 평등권이 실현되는 낙원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에너지들을 확인하고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계기로서 뜻이 있다.
-. 개벽교무단의 활동성과?
먼저, 독자적 활동으로는 1986년 6월에 군부독재? 타도를 위한 철야기도와 시국선언문을 채택했으며, 교단개혁을 위한 끊임없는 방향논의와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 연대활동은 반전반핵운동, 공선협 활동, 새만금 갯벌 살리기, 삼보일배 운동, 민족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남북한삶운동 등을 펼쳤다.
또, 지원활동은 원불교천지보은회 출범의 모태, 원불교인권위원회 출범의 선구역할을 했다.
-. 향후 개벽교무단의 방향은?
다양화된 사회변화의 흐름에서 우리의 정체성에 바탕한 바람직한 비판과 대안제시 그리고 실행력이 필요하다.
교단개혁의 주체로서 사회개벽의 주인으로 참여하고 소통시키고 더 나아가 인재를 양성하여 개벽의 신세계를 열어가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소통과 참여공간을 넓히고, 회원 상호간 학습조직과 대안세력으로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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