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미래포럼 준비하는..윤명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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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미래포럼 준비하는..윤명은소장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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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년세대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 원청교육문화연구소는? 원기 91년 3월에 원불교청년회의 활동기구로 개설, 출판홍보실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원기 92년 청년 문화 연구와 교육·출판 관련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 조직으로 명칭을 바꿔 원불교청년회의 정신과 이념을 시대적 흐름과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역사성을 체계적으로 자료화하며, 실천적 과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창출하는 연구 및 교육문화 활동을 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 올해 기획하고 있는 일은? 먼저 청년 교화교재를 개발하여 출판하는 일이다. 3월에 출가, 재가를 비롯해 5인으로 편집위원회가 구성되어 편집회의를 진행하였고, 앞으로 편집위원을 보강하고, 필진을 구성하여 하반기에는 저술 작업, 출판 과정을 거쳐 12월에는 새로운 관점과 지평을 제시하는 교화교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각종 홍보물과 자료들을 정리하여 자료화하고, 그동안 축적된 원청 사료들과 자료들의 DB화 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출가, 재가 청년 그룹의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도자로서 성장하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동반 성장을 통해 미래의 일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려고 한다. 이러한 취지로 ‘개벽, 평화, 생명, 인권, 통일’을 주된 주제로 삼아 이미 원불교 출가·재가 청년들을 중심으로 원기 91년에 청년미래포럼을 8회 실시하였으며, 원기 92년에도 교단 내외에서 전문 분야의 강사를 모셔 청년세대의 성장을 도모하는 청년미래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페란토어 강습, 목공 등 언어문화 활동과 관련된 교육강좌는 물론이고, 청년활동가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해 시행할 것이다.


-. 올해 첫 강좌는? 강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불상 앞에서 합장하고 참배했다는 이유로 해직되어 오랜 기간 복직투쟁을 하였던 이찬수 교수가 ‘지구화, 평화, 종교윤리’라는 제목으로 3월 16일 오전 7시에 유스호스텔 3층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종교와 평화에 대한 강연은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원불교 청년들의 참여와 동참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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