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개벽 교화불공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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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개벽 교화불공에 앞장서겠습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4.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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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대학교 원불교학생회 30주년


-. 30주년 기념행사 준비 소감은?


올해는 새로운 단위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면서,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보고 새로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로 역대 많은 선배님들과 서원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 1부는 서원회 초대 지도교무님이셨던 경산종법사님의 축하영상과 교구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소광섭 지도교수님의 <종교적 진리>라는 제목의 강연과 대원회, 서원회 퍼포먼스 등 여러 코너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2부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회원 간담회를 갖는 등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몄습니다.


-. 그동안 서원회 활동에 대하여?


서원회는 ‘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에 맞게끔 크게 세 가지 일을 해왔습니다. 첫째로, 종교동아리인 만큼, 정기법회를 통해 교전을 읽고 감각감정을 하며 공부를 하고, 매년 2~4회의 정기훈련을 통해 신앙심을 다졌습니다. 둘째로, 대학생으로서 캠퍼스 내 교화를 주도하고 원불교를 홍보하며 다른 교우회와의 교류도 병행해 왔습니다. 셋째로, 농활과 봉사활동 등 학교 내외로 은혜를 나누는 일에도 함께 했습니다.


-. 앞으로 활동이나?바람이 있다면?


창립 30주년이 되는 올해의 주제는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을 잘 가르치는 사람으로 돌리자’입니다. 올해 1월에 다녀온 겨울훈련에서, 서원회원 모두 원불교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원불교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선조 지도교무님께서 교화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쳐주시고 계셔서, 그를 통해 교리공부를 함과 동시에 캠퍼스 내 청년교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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