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가족 서화전 여는 권법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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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가족 서화전 여는 권법진 교수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5.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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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가족 삼색전


-. 이번 가족 전시회의 의미는


팔순이 넘으신 아버지 권여산(갑석)의 회고전 형식으로 아버지의 한문과 큰언니 권일원(영수)의 한글, 막내딸인 저의 한국화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서 三山의 가족 서화전을 타이틀로 전시해보기로 해 지난 1년간 각자 작품을 준비했다.


-. 세분의 작품 특징과 작품 내용은


70년 넘게 서예가로 정진하신 아버지의 작품은 행·초서의 한문 작품으로 곧고 우아한 서체의 필법세계이고, 30여 년을 공부해 온 큰언니의 작품은 부드러운 서체와 향기로운 글귀가 있는 한글서예 작품이며, 한국화를 전공한 저의 작품은 인물화 중심의 채색화다. 특히 이번 전시의 특징으로는 아버지 한문작품과 큰언니의 한글작품 그리고 저의 인물채색화 작품이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되도록 한 점이다.


-. 전시 일정은


서예와 회화의 만남의 장 삼산 가족 서화전은 오는 6월 8일 ~ 14일 까지 전북예술회관 전시실 1층 1실, 2실에서 각각 20여 점씩, 총 6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픈식은 6월 8일 오후 5시 30분이다. 많은 관람과 성원을 부탁한다. 그리고? 2008년에는? 아버지의 서예 작품세계를 총 정리하는 회고전을 서울에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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