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평화봉사,대학생통일캠프 준비하는 전준철
상태바
종교평화봉사,대학생통일캠프 준비하는 전준철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6.0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 평화,봉사,나눔의 캠프


-. 두 캠프 취지와 목적은?


종교청년 평화캠프‘다름이 아름답다’는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제주에서 역사의 현장들을 돌아보며 종교청년들이 이 땅에 평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각자의 삶속에서 고민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갖고, 종교간 상호이해와 평화봉사 기행을 통하여 평화, 봉사,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함과 함께 살아가는 평화의 씨앗이 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그리고 통일교육협의회 대학생통일캠프는 대학생의 구미 및 눈높이에 맞게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즉 통일교육을 통해 평화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이다. 대학생들은 통일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없어서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인식 자체가 없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분단의 현실을 자각하고 통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종교청년 평화캠프는 6월 28일~30일까지 제주 동양콘도에서 45여 명이 자원봉사교육(나눔을 통해 본 우리의 미래), 종교연합교육(종단간 화해협력을 위한 우리의 과제), 제주항쟁 유적지 답사를 통해 문화와 역사를, 통일교육협의회 대학생통일캠프는?7월3일~6일까지 강원도 양구 및 분단현장에서 대학생 및 청년 100여 명이 통일대행진(DMZ트래킹), DMZ읽기(강연 및 양구, 고성지역 견학), 도전!통일 골든벨, 통일 UCC경연, 토론 한마당을 펼칠 것이다.


-. 결과 및 향후 계획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년들 자원봉사 수료증이 주어질 것이며 지속적으로 청년회와 함께하며 향후 남북교류 및 행사에 참여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또 원불교 청년회 향후 통일교육 관련해서 계획은 통일교육협의회와 함께 움직일 것이며, 7월 2째 주에는 원불교 청년 네팔기행, 하반기에는 원청지도자 대회가 있다. 특히 원청에서는 매월 원청미래포럼을 통해 평화통일을 논의하고 있다.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