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새로운 시작으로”
상태바
“마지막을 새로운 시작으로”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0.23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 한성봉 서울봉공회장



- 이번 보은장날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기존에 오시는 분들이 새롭게 느껴지시도록 상품개발에 중점을 뒀습니다. 열심히 시장조사를 해서 새롭고 유익한 물건들을 많이 장터에 나오도록 노력했습니다. 예전에 취급하지 않았던 상품들도 선보였고 풍족하고도 좋은 물건들이 많이 취급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준비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면?


주차장 문제가 시급했는데 다행히 흑석초등학교 운동장을 사용하도록 배려해 줘 원활하게 진행되어 감사한 마음이 많습니다. 그리고 봄장날보다 참여하는 교당이 5%정도 늘었고, 멀리 여수나 부산에서도 좋은 제품을 보내주셔서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장날이 돼 각 교당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보은장날의 발전을 위해 부탁할 내용이 있다면?


시대가 변하니 먹을거리가 변하는 것 같습니다. 김치도 사먹는 집이 적어져 장날에 판매하는 젓갈 소비도 예전에 비해 1/5정도로 줄었습니다. 우리 봉공회도 변화에 맞춰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판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젊은 교도들도 함께 참여해 봉공 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봉공회도 새롭게 발전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 장소에서 마지막 보은장날인데 소감이 어떤지?


오늘 아침에 기도를 하면서 드는 생각이 이번 보은장날이 현재 서울회관에서는 마지막이지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원기101년에는 다른 장소에서 더 많이 준비해 새로운 마음으로 봉공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