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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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만
  • 승인 2001.05.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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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850리 도보순례


종로교당 종타원 이선종 교무(지리산 살리기국민행동 공동대표)는 5월3일 칠성계곡에서 열린 ‘지리산 살리기 850리 도보순례’에 참석하여 성공적인 도보순례를 기원했다.
이번 850리 도보순례는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이 2월16일부터 5월26일까지 1백일간
「지리산 위령제」를 시작한데 이어 지리산 곳곳을 순례하며 지리산에 떠도는 원혼을 위로
하고 지리산 생태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이선종 교무는 순례단의 성공적인 순례를 위한
축사에서 순례대원 모두가 순교자 정신으로 임할 것과 지리산을 살리는 것은 “강과 산, 자
연은 물론 생명을 살리는 길이며, 지리산을 비롯한 국가 국운과 미래를 열어가는 것인 만큼
우리가 먼저 앞장서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종로교당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참여연대, 경실련, 녹색연합, 환경연합, 귀농운동단체 등 시민
환경 10여 단체와 종로경찰서, 세무서 등 10여 곳에 대각떡을 나누는 등 원불교가 사회와
세계로 나가는 열린 교당으로 자리하도록 운영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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