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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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교당
  • 전재만
  • 승인 2002.05.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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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태풍부대에 도서 전달


동두천교당(교무 백타원 이근행)은 5월 9일 경기도에 소재한 육군 무적 태풍부대를 방문, 도서 7천여권을 전달했다. 이산 박정훈 서울교구장, 종타원 이선종 교무, 정인성 사무국장과 여러 교무들이 함께 방문하여 부대장 및 군 인사들은 원불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부대장은 “전방 부대 사병들에게 더없이 좋은 것이 책이며 많이 낙후되었고 부족한 실정인데 너무 감사하다”며 “존경스러운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기쁘고 아울러 원불교 직인을 자체 제작하여 장병들에게 홍보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근행 교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근행 교무도 정산종사 법어 경륜편 33장 「名大實小 後無可觀 最後勝利 實力爲上」의 글씨가 쓰여진 액자를 전달했다. 전방 장병들은 책을 접촉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책이 낡은 것은 물론 책 기증자도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또한 외부와 쉽게 접촉하기 어려운 근무조건 때문에 책은 장병들에게 더없이 좋은 것이라고 한다.이날 기증한 도서는 대부분이 새책이며 벌써 10여 곳 부대에 책을 기증한 원광대학교 도서관 권도원 교무와 주식회사 학술정보 오수민 대표이사가 후원했다. 또한 6월에도 동두천교당은 책을 모아 전방부대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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